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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온라이프뉴스) 서옥성 기자 = 정부와 민간이 협력한 대표적인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SAFY)**가 AI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대거 배출하며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민간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정부의 정책 지원을 결합한 AI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6월 30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AI 아카데미(SSAFY) 14기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우수 교육생들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SSAFY는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8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해 오고 있다. 교육생들은 기초 프로그래밍부터 AI 기술, 실무 프로젝트까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14기 교육과정은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 능력과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면서 현장 맞춤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교육 성과는 취업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이번 14기 수료생 925명 가운데 259명이 교육 수료 이전에 현대오토에버, 롯데이노베이트 등 주요 기업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년들이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확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AI·소프트웨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를 대표하는 우수 수료생 5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권창준 차관은 수료생들에게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AI 시대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새롭게 도입한 ‘K-뉴딜 아카데미’의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 청년 모집을 진행 중이며, AI 엔지니어와 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SSAFY 지방 교육생에게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훈련비 등을 지원하면서 지역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과 참여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수준 높은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균형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하는 실무형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프로젝트 수행과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의 경쟁력은 AI를 만들고, 활용하고,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청년들이 AI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부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AI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하는 SSAFY는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진로와 취업의 기회를, 산업계에는 실무형 AI 인재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산업 경쟁이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맞아 이러한 협력 모델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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