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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온라이프뉴스)이용희=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이 3월 8일 오전 11시, 서면 미래창조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숨쉬는 동천학교 초청 강연에서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부산시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하 전 교육감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 해결의 열쇠임을 역설하며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그는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동, 텀블러 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등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부산의 강과 바다가 다시 깨끗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환경 보호는 특정 계층이나 단체의 책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하 전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차세대 환경 의식 함양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가정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책임감을 심어줘야 한다”며, 어른들이 친환경적 생활 습관을 몸소 실천해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숨쉬는 동천학교 이용희 대표는 “부산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행동을 독려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강연을 계기로 시민들이 환경 보호를 일상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학부모와 초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연이 큰 깨달음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윤수 전 교육감은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실천적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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