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온라이프뉴스)이명철=부산의 대표 봄 축제인 제18회 광안리어방축제 거리퍼레이드가 2018. 4. 28.(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하여 거리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할 공연 참가팀을 4월 20일까지 모집중이다. 모집분야는 댄싱, 노래, 무용, 치어리더, 대학동아리팀 등이며, 구청 기획감사실(610-4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거리퍼레이드에서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사 행렬을 재현한 150여명의 좌수사 행렬과 수영야류, 전통 탈춤 등 전통 행렬을 선보일 예정이며, 옛 어촌 마을 어민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의장대, 군악대를 비롯한 세계가면 퍼레이드, 만화 캐릭터 퍼레이드, 전문 힙합, 젬베, 라인, 줌바 댄스, 대학 최고 치어리딩팀, 폴란드, 러시아, 아프리카 춤 등이 있는 세계민속공연 등 최고의 전문 공연팀들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볼거리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거리퍼레이드의 핵심 주제 행렬이라고 할 수 있는 경상좌수사행렬의 수장인 경상좌수사 역할은 수영구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3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거리퍼레이드는 국내외 관광객과 부산시민들에게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명철 nabu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