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온라이프뉴스) 편집부= 부산고용노동청은 23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관장회의를 긴급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전년대비 16.4% 오른 올해 최저임금(시급 7530원)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지원됨에 따라 다른 그 어느 노동현안보다도 시급하다고 판단돼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는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 기관장들도 모두 참석하는 확대 기관장회의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부산고용노동청은 지난 4일에도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관장회의를 개최해 최저임금 준수 및 일자리안정자금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 등 올해 지역 내 고용노동행정 중점추진과제를 논의․확정하고 현재 시행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정지원 부산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최저임금 및 일자리안정자금 홍보가 이제는 실제 '신청'으로 이어져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주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관장들의 적극적 현장 행보를 촉구하였다.
또 "울산 중구 및 부산 강서구 소재 아파트경비원의 최저임금 안착 모범사례를 소개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하거나 일방적으로 노동조건을 변경하는 등 위법․부당한 처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저임금 신고센터를 중심으로 계도 및 예방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였다.
일자리안정자금의 지원방안과 관련해서도 부산청장은 "고용센터, 근로복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공동접수기관간 역할분담을 통해 신청사업장 모니터링 등 접수실태를 집중 분석하고, 미신청 사업장 중심으로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접수 활동을 적극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1개월 임금이 지급되는 이달 말부터 2월말까지 신청서 접수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근로복지공단과 협업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을 도와주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홍보버스(총 6대)를 활용해 전국의 권역별 상가, 시장, 산업단지 등 영세소상공인 밀집지역에 청장을 포함한 지역 내 기관장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지원 부산청장은 "우리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존중사회로 가는 첫걸음이 최저임금 안착이라고 하면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최저임금 안착과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