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온라이프뉴스)서예린= 한국고용노동교육원(원장 최현호)은 6월 18일(화) 오후 3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고용서비스분야의 활용과 대응'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산하기관인 상담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되었으며, 민관학(民官學) 고용서비스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과 고용서비스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사람인의 김정길 실장이 민간고용서비스 대표 플랫폼인 사람인의 인공지능 도입 사례를 통해 민간고용서비스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인재 매칭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허지숙 교수가 인공지능 기술이 직업상담사에게 미치는 영향과 미래 직업상담사 역량 변화,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상담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손민정 팀장이 직업상담사의 인공지능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교육훈련 방향성을 제시했다.
종합 토론에는 한신대 오현주 교수의 사회로 한국고용정보원의 김호원 고용서비스연구실장,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오성욱 평생교육원장,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김봄이 선임연구위원, 제이비컴 신의수 대표이사가 참여하여 고용서비스 분야 인공지능 활용 현황, 직업상담사 교육훈련 지원 방안, 고용서비스 정책의 쟁점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우리나라 고용서비스의 변화와 직업상담사의 교육훈련 방향성을 모색하고, 고용서비스의 고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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