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온라이프뉴스)이민지=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24일 '해운대 인문 소양 프로그램'의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영화·연극 읽Go! 만들Go!'와 '지역 연계 독서 체험'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현장 지원은 담당 장학사가 수업을 참관하고, 담임교사 및 강사와의 면담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온라인 사후 설문 결과와 함께 정리되어 내년 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화·연극 읽Go! 만들Go!' 과정은 문화·예술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 등 영화와 연극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10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63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 연계 독서 체험' 과정은 부산지역 도서관의 우수 강사가 매칭된 학급을 찾아가 수준 높은 인문학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11월 말까지 100학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 지원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책무성을 높이고, 더 나은 인문 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게시글 평가 덧글 덧글
게시글 평가(덧글)는 관리자가 승인한 이용자 또는 실명인증된 회원만 작성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