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Us

에듀온라이프 뉴스는 다양한 직업군들의 성공스토리와 진솔한 이야기를 취재하여 제공합니다.

CONTACT INFO
  • Business Registration Number: 848-11-00577
  • Address: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80번길 40, 2층(부전동)
  • Phone: 051-808-6050
  • Email: tesolkr@naver.com
딱한 호소의 글을 부둥켜 안고 몇 시간 씨름하고 있다. 이미 답은 있는데 호랑이 목에 방울을 달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이미 그들의 호소는 제사상에 올라간 것처럼 딱하다. 이를 어이하랴! 그래 함께 해결 해보자
 
 
하늘 天 이끼 也
 
우리 사회가 너무 어수선하다. 천기를 말하는 이들은 하늘이 점지한 적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가지고 지도자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한다. 종교는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영생을 말하고 경제는 투기로 가득 찬 답안을 정답이라고 내어놓고 있고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골목에 패거리를 모아 병정놀이를 하려고 한다.
 
서민이 쌓은 낡은 성은 그 담이 허물어지고 있다. 담장 밑에 깔려서 신음하는 이들의 소리가 처량하다. 자신이 하는 일이 무슨 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동경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시작은 저 위에서 시작했으니 저 위에서 끝내고 다시 시작하려는지 모두가 애처롭다.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잘못을 인지했을 때는 이 사회는 병이 들어 신음하다 이미 끝나 버린 상태가 한두 번이었던가 거기에 노아가 소돔의 의인이 필요하다고 시대가 외치지 않았던가?
 
지금의 사회는 권력의 권위에는 도전하면서도 돈에는 도전조차 하지 못하는 딱한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이 보이지 않는가보다 바로 원초적인 동물의 사회가 우리 가운데 너무 깊이 들어와 있다는 말이다. 바로 자멸해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
 
 
천재지변보다 더 무서운 인재
 
천재지변은 누구의 過誤를 피해가지도 않고 善惡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가 만든 사회는 貧富를 구분하기 시작했다. 빈은 약자요 피해갈 재앙이요 악이고 부는 선이요 선택할 덕목이 되어 천재지변의 변고를 인재로 바꾸어 버렸다. 이 상태를 자연재해처럼 말한다. 아니다. 결코~~
 
바른 정치도 부와 거리가 먼 것이면 선정이 되지 못한다. 굶주려서 생활에 필요한 돈을 구하고 찾는 것이 아니라 투기할 돈과 치부할 재화를 찾는 무리가 힘이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병이 들어서 찾는 것이다. 온통 돈독이 들어서 사리를 분별할 기능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이 엄청난 재앙을 고칠 수 없는 사회, 이미 자정력이 사라진 사회는 공멸할 수밖에 없다. 그 시간이 더 심해 지기 전에 우리는 사회를 바로 세워야 한다. 돈에 머리 숙이는 것이 아니라 질서에 머리를 숙이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질서의 권위란 이미 돈의 포로 된 사람들의 코웃음거리 일 뿐이다. 권력도 돈의 노예이고 돈은 밝은 사회를 이미 인공의 밝음으로 사회를 바꾸어 버린 것이다. 종교도 문화도 마찬가지가 되어 있다. 이 무서운 폭풍은 돈을 따라다니는 사람들이 만든 인재이다.
 
 
문제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금의 지도자들은 한 공기의 밥과 몇 조각의 빵이 문제인 것처럼 내세운다. 그러나 이 미끼는 하나가 둘이 되고 급기야는 모두가 되어 버리는 원리를 무시하고 하는 말이다. 그것을 자연스러운 제도인 양 받아드린 것은 당연히 눈속임이다. 자신의 자녀가 사고를 내고 판을 깨고 술주정을 하는 것도 사회적인 힘이며 조직을 동원해야 할 정도의 비윤리적인 집단이 존재하게 된 것은 제도가 만든 오류이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사교육비를 핑계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척하면서 생활비의 50%를 가져가 치부하는 사람이 있고 병자의 환부를 확대하여 가정을 파탄 내는 사람이 있고 사람들의 미래를 담보로 현재를 볼모로 삼는 사람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당한 수익으로 인정하는 것을 누가 경제자유라고 하는가?
 
경제도 그 원리는 합당한 윤리를 바탕으로 같이 사는 일에 도움이 되는 도구이고 기술인데 이를 악용하여도 그것이 법대로 라고 오해하는 어리석은 유인원이 된 듯한 사람들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사회의 문제는 당연히 교육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더 순수하고 더 깨끗하다면 교육이 필요한가? 그렇다고 종교인가?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더 선하다면 어찌 생각하는가? 그렇다고 정의로운 정치인가? 마치 불의를 정당화시켜주는 사람들이 국민을 팔고 있다. 뭐라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그 말이 이제는 명목이 된지 오래된 과거의 선언이 되지 않았는가?
 
(함께하는 사회) 송세준
 
 
 
 



게시글 평가 덧글 덧글

게시글 평가(덧글)는 관리자가 승인한 이용자 또는 실명인증된 회원만 작성가능합니다.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