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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 즈음하여 내다보고 돌아본다
 
그림자
 
노무현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1호 직원이었던 장원덕사무국장은 지척에서 평생 동지로서, 노대통령께서 법조인이자 정치가로서의 파란기에 있었던 시기에 수많았던 문하생들 가운데 손꼽을수 있는 한사람이다.
 
노대통령께서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때에도 장국장은 법무법인 부산을 떠나지않고 노대통령과 뜻을 같이하였으며 지역 현안에도 밝아 부산지역의 자문을 맡아하는 등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한데 모아 노무현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실천하는 그림자 역활을 하였다.
 
이후 촛불시민 혁명이 일어나고 문재인 변호사가 대통령 출마의 변과 함께 출사표를 던질때에는 법무법인 부산에서 정년퇴직하고 한동안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하였다.
 
 
(노무현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에서 법무법인부산 직원들과 함께.)
 
 
법무법인 부산에서 두 분의 대통령이 당선되기까지는 권양숙, 김정숙 여사가 눈물어린 내조를 하였다면 그림자 역할을 하였던 한 시대 두 인물 탄생의 신화를 만들어낸 일등공신은 장국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잊혀지지 않는 수많은 시민들과 명망가가 따랐던것은 말할 나위 없다.
 
어느덧 문재인 대통령도 촛불 시민의 애환을 달래며 임기를 1년여 앞두고 있다.
 
 
동행
 
"노무현 대통령" 과 동행은 항상 친구 문재인이었는가? 를 법무법인 부산에서 은퇴한 장원덕 사무국장에게서 들어본다.
 
노변은 주로 노동, 인권변호를 주로 하여선지 “마음씨 좋고, 항상 따뜻한 이웃아저씨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
 
문변은 특유의 화술과 성격이 꼼꼼하고 당찬면이 있어서,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가야하는 인간적인 매력이 장점”이었다고 한다.
 
노변이 문변보다 나이는 많았지만 친구 사이였던 그들은 법무법인 부산의 대표변호사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나란히 하였고, 또한 남자로서는 의리있었고, 우정어린 친구였다고 전하며 부리부리한 눈동자를 붉히곤 운을 띄었다.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의 다정한 모습)
 
장국장은 동지로서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남은 임기를 잘 마치고 낙향하여 양산시민으로서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며 여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젹시곤 격한 어조로 필자에게 말을 맺었다.
 
필자 또한 노무현대통령의 12주기 추도식의 추모객들의 조문하는 모습과 문재인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임으로 고향에서 농사 짓는 모습을 그려보며 졸고를 맺는다.
 
글. 조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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